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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바이오파마, mRNA 백신 기술 중국 특허 등록···기술력 인정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바이오파마, mRNA 백신 기술 중국 특허 등록···기술력 인정

등록 2024.04.19 14:04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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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는 SG6 플랫폼 활용 mRNA 백신 기술이 중국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며 특허증을 공개했다. 사진=바이오파마 제공바이오파마는 SG6 플랫폼 활용 mRNA 백신 기술이 중국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며 특허증을 공개했다. 사진=바이오파마 제공

바이오파마는 약물 전달 플랫폼 'SG6'을 활용한 mRNA 백신 기술의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바이오파마의 SG6 플랫폼 기술과 mRNA 백신 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SG6 플랫폼은 단백질이나 펩타이드와 같은 고분자 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 내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활용한 mRNA 백신 기술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의약품 시장으로, 바이오파마의 mRNA 백신 기술이 특허 등록되면서 그 효과적인 활용과 보급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mRNA 백신 기술의 중국 특허 등록으로 다방면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성과는 중국 시장에서 기술 이전 논의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개량신약 연구 협력 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달물질인 SG6가 중국의 병원‧연구소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 수출될 시 연간 수백억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mRNA 백신 기술의 보급과 활용을 촉진해 전 세계적 감염병 대응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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