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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강신숙 Sh수협은행장 "2분기도 연체관리·비이자이익 증대에 집중"

금융 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 "2분기도 연체관리·비이자이익 증대에 집중"

등록 2024.04.23 13:58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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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 열린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 열린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올해 2분기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 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디지털 전환은 은행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플랫폼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본부부서와 영업점 구분없이 전 임직원이 함께 동참해야 할 변화"라며 "1분기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2분기도 마찬가지로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경영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협은행의 '관행 개선을 위한 환골탈태 캠페인' 추진 경과도 공유됐다. 환골탈태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신숙 은행장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프로젝트로 수협은행 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주제별로 분류해 총 37건의 환골탈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올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이행하는 한편, 월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1분기 결산결과 세전 당기순이익이 전년동비대비 24억원 증가한 931억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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