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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롯데백화점, 명동 살리기 나서···'2024 명동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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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명동 살리기 나서···'2024 명동 페스티벌' 개최

등록 2024.04.24 10: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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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계열사와 글로벌 제휴처 확대

캐릭터와 서울색으로 장식된 명동길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캐릭터와 서울색으로 장식된 명동길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명동을 다시 대한민국 1등 쇼핑·관광 상권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명동 페스티벌' 은 지난 2023년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총 10일간 진행된 행사에 롯데백화점 추산 총 40만명의 인원이 방문 했으며 오프닝 세리머니의 '벌룬 퍼레이드' 동시 관람 인원은 약 6000명에 육박했다.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0% 증가 했으며, 행사전인 1~3월 일평균 매출과 비교해도 약 30% 증가하는 등 집객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명동을 체험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명동 페스티벌'을 서울의 랜드마크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명동 페스티벌'의 공식 '오프닝 세리머니'는 26일 11시에 명동 길 입구에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페스티벌을 국내외에 더욱 알리기 위해 계열사 참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코리아세븐 5개 계열사가 추가로 참여해 '크러시 맥주' 체험 부스 운영 및 계열사별 상품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공유형 SNS '핀터레스트', 음식관광 전문 플랫폼 '레드테이블'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항공사 및 국제공항 4곳과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와 서울시를 상징하는 '스카이코랄(SkyCoral)'색으로 거리를 장식한다. 본점의 영플라자를 시작으로 명동 예술극장까지 약 200미터의 거리를 스카이코랄 빛으로 물들이고, 거리 주변을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등으로 특색있게 연출한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명동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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