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을 담당하던 중국 법인 한웰국제무역유한회사가 지난해 폐업하면서 현지 사업도 정리된 것이다.
앞서 아성다이소는 지난 2011년 중국에 진출해 상하이를 중심으로 베이징과 톈진 등에서 하스코 사업을 진행했다. 하스코 매장은 '숍인숍' 형태로 운영해 200여개까지 늘렸었다.
하지만 현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결국 현지 사업을 접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아성다이소는 국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 12월 최대 주주인 아성HMP가 2대 주주인 일본 기업 다이소산교(대창산업)가 보유한 지분 34.21%를 전량 사들이며 토종 한국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성다이소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604억원, 26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5%, 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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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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