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누적 순이익 717억원 기록외형 성장세·신계약 확대 지속금리 상승에 투자손익 78% 급감
농협손해보험이 보험손익 개선과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금리 상승 여파로 투자손익이 줄면서 올해 2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24일 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17억원으로 전년 동기(875억원) 대비 18.1% 감소했다.
보험영업에서는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2분기 보험손익은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95억원) 대비 748.4% 증가했다. 보험금 예실차가 개선되고 신계약이 확대되면서 보험손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익 감소와 전년도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반영되며 투자손익이 줄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256억원으로 전년 동기(1164억원) 대비 78.0% 감소했다.
외형은 성장세를 보였다. 원수보험료는 3조53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251억원) 대비 3279억원(12.0%) 증가했다. 신계약 확대가 보험료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수익성 기반 지표도 개선됐다. 기말 CSM(보험계약마진)은 1조6789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5949억원) 대비 840억원(5.3%) 늘었다. 이는 향후 이익 창출 여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자본건전성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26.47%(잠정치)로 전년 동기(164.22%) 대비 62.25%포인트 상승했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원수보험료 확대와 CSM 성장, 자본건전성 개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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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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