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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불안한 경제 흐름에 매월 수익금 받는 월배당 ETF 인기

증권 증권일반

불안한 경제 흐름에 매월 수익금 받는 월배당 ETF 인기

등록 2024.05.04 11:06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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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한 지 2년도 안돼 순자산 총액 7조원을 넘겼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월배당 ETF는 지난달 30일 기준 순자산 총액이 7조4515억원을 기록했다.

월배당 ETF는 주식·채권 등 편입 자산을 통해 발생한 이자, 배당 등 수익을 월간 단위로 분배하는 상품이다.

당초 2022년 6월 틈새 상품으로 국내에 처음 출시됐지만, 매달 현금이 주머니에 들어오는 장점 덕에 인기가 빠르게 늘었다.

현재 월배당 ETF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19개 상품의 총 자산이 3조9천9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월배당 ETF 자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7%다.

2위 업체는 한국투자신탁운용, 3위는 신한자산운용, 4위는 KB자산운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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