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테무·알리 "위해제품 막겠다"···제품안전 협약 체결

"소비자 안전 노력"

"정부·사업자 모두의 중요 책무"

"위해제품 유통 차단 최소 안전장치"

(왼쪽부터)퀸 선 웨일코코리아 대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공정거래위원회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해외직구 규모 확대와 함께 국내에서 알리, 테무 등 중국계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해외직구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 및 판매되는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촘촘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해제품의 차단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도 소비자로부터 보다 높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소비자 안전을 갖추는 데 책임감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그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은 우리의 비즈니스 철학이다"며 "한국 시장을 존중하고, 규제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자사의 플랫폼 정책이 한국 표준을 존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퀸 선 웨일코코리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퀸 선 웨일코코리아 대표는 "테무는 판매자에게 리콜 등 안전과 관련된 주요 정보 제공하는 등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에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과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규제기관을 성실히 협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오른쪽 다섯 번째)퀸 선 웨일코코리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퀸 선 웨일코코리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중앙)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왼쪽 두 번째부터)퀸 선 웨일코코리아 대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