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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외인·기간 매수세에 2753 마감

증권 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간 매수세에 2753 마감

등록 2024.05.16 16:13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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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66포인트(0.83%) 오른 2753에 장을 닫았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938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3억원 676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기아는 전 영업일 대비800원(0.70%) 오른 11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도 500원(0.20%) 오른 24만7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700원(4.16%) 증가한 19만30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원(0.13%) 내린 7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2.90%), 코스피USD현물지수(0.91%)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 물가지표 안도감에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며 양 시장 1%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며 "미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가 모두 예쌍에 부합하거나 하회하는 결과 보이며 물가 우려가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달러와 미 국채금리가 하락 안정세를 보이며, 달러환율도 23원 넘게 큰 폭 하락했고,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현선물 순매수세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 가운데 코스피는 재차 연고점 부근에서 마감, 코스닥도 단기 박스권 상단까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22포인트(0.95%) 오른 870.3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79억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억원 744억원 순매수하며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2.96%), 에코프로비엠(2.61%), 이오테크닉스(2.50%) 등은 올랐다. 리노공업(7.25%), 엔켐(1.3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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