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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크립토퀀트 CEO "비트코인 강세장, 내년 4월까지 지속"

IT 블록체인

크립토퀀트 CEO "비트코인 강세장, 내년 4월까지 지속"

등록 2024.05.20 09:49

수정 2024.05.20 09:50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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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실현 시총 성장 둔화 만성화 지목"BTC 상승장, 현재 중반부 지나고 있다"윌리 우 역시 "최근 하락, 건전한 조정"

크립토퀀트 CEO "비트코인 강세장, 내년 4월까지 지속" 기사의 사진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온체인 데이터를 근거로 최근 급격한 조정 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BTC)의 단기 시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비트코인은 5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급락하면서 5만6000달러선을 터치한 후 반등에 성공해 현재 약 6만6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 대표는 18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이 실현 시가총액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 약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지목하며 비트코인의 상승장이 추후 약 1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현 시가총액은 최근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 가격을 고려해 측정한 특정 자산의 실질적인 시장 시가총액을 뜻한다.

그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실현 시가총액 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는 추세는 약 2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며 "만일 이 패턴이 지속될 시 상승장은 2025년 4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장을 통해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실제 비트코인의 가격보다 높은 단가를 형성하는 상황이 약 2년 동안 만성화되었으며 이 상황이 1년 더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 것이다.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 역시 비트코인의 단기 시세에 낙관론을 보였다. 그는 비트코인 홀더들의 수익 상태를 뜻하는 'SOPR' 지표를 지목, 비트코인이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SOPR 리셋에 약 2개월이 걸렸으며 이는 건강한 조정이었다"며 "다시 자본이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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