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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잠실야구장 갈 때 '용기'를 챙겨라?!

라이프 숏폼 저스트원미닛

잠실야구장 갈 때 '용기'를 챙겨라?!

등록 2024.05.22 17:29

이석희

,  

이찬희

  기자



앞으로 잠실야구장에 갈 땐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요한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勇氣)이 아닌 물건을 담는 그릇(容器)을 의미하는데요. 서울시에서 9월부터 1000명 이상 행사에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플라스틱 프리 서울'을 목표로 폐기물 관리조례를 개정, 9월에 스포츠경기장과 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를 우선 도입합니다.

앞서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은 지난해 7월 다회용기를 도입했고, 잠실야구장 입점 업체 38곳도 올해 4월부터 쓰고 있죠. 올해 상반기 중 시립동부병원과 하반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이들 시설의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80%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다회용기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이용자도 많아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네티즌들도 있습니다.

깨끗하게 세척해 재사용한다고는 하나, 누가 어떻게 썼는지 모를 다회용기. 불안하다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땐 용기를 지참하는 게 좋겠습니다.

잠실야구장 갈 때 '용기'를 챙겨라?!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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