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 스테이'는 오는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현재 리모델링중인 불국사 인근(경주시 구정동) 소재 'JI 스테이' 객실 화장실에 모텔업계 최초로 ㈜지슨(대표 한동진)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Alpha-C를 설치해 모텔 고객들의 몰래카메라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로 했다.
서울시 여론조사 결과 여성들이 불법촬영에 대해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 중 1위는 숙박업소(43%), 2위는 공중화장실(36%)로 나타난 바 있다.
다만 숙박업소 객실의 경우 △다양한 공간 형태와 면적 △온도와 습도의 불규칙성 등 변수가 많아 완벽한 불법촬영 탐지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JI 스테이'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지슨에서 후속모델로 개발, 올 8~9월경 출시 예정인 객실 탐지에 특화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현재 운영 중인 체인점 전 객실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지스템 Alpha-C는 일회성 점검만으로 찾아내기 힘든 몰카를 열 감지 방식으로 24시간 실시간 탐지함으로써 몰카범죄에 대한 사후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까지 초점을 맞춘 혁신적 제품이다.
한편 ㈜지슨의 동 제품 Alpha-C는 지난해 '조달의 날'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다수의 지자체·대학·기업 등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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