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클럽을 운영하는 레저플러스는 비즈플레이, 클럽72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KPGA 대회를 연다. 김홍택·이정환 선수 등을 포함해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140여 명이 총 상금 7억원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원더클럽은 추첨을 통해 9명에게 프로선수와 라운드를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KPGA 1부 투어 프로선수와 함께 라운딩을 하면서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또 원더클럽은 참가자 모두에게 그린피·카트피·캐디피·만찬식사를 포함한 라운드 비용을 지원하고 거리측정기 부쉬넬, 골프용품 등도 선물한다.
원더클럽 관계자는 "한국 남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골프팬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비즈플레이와 KPGA대회를 공동 개최한다"면서 "수도권 어디에서나 1시간 안팎이면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교통여건이 탁월하고, 이국적 풍경을 자랑하는 클럽72 하늘코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갤러리가 대회정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클럽72는 대회 직후인 7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하늘코스의 그린과 러프 등을 대회수준으로 유지한다. 이 기간에 방문하는 사람은 KPGA대회 코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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