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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마음으로 걸어가자"···HD현대미포, 올해 임단협 상견례 진행

산업 중공업·방산

"한마음으로 걸어가자"···HD현대미포, 올해 임단협 상견례 진행

등록 2024.06.11 16:00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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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HD현대미포 노사는 울산 본사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11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형관 사장과 박진철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가 참석해 향후 교섭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김형관 사장은 "조선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감이 커졌지만, 대외환경 불확실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흑자전환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자"고 했다.

박진철 노조위원장은 "생산적이고 진취적인 교섭으로 노사관계를 변화시켜 가길 바란다"면서 "다음해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노사는 이날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교섭을 열 계획이다. 노조는 ▲기본급 15만9천800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금 지급기준 변경 ▲임금피크제 폐지 ▲사내 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을 올해 교섭에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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