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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금융당국, 2027년부터 IFRS18 도입···실무작업반 구성

증권 증권일반

금융당국, 2027년부터 IFRS18 도입···실무작업반 구성

등록 2024.06.13 13:46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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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위원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당국이 오는 2027년부터 도입하는 국제회계기준(IFRS)18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과 실무작업반을 구성했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거래소, 상장사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IFRS18 도입 지원을 위한 실무작업반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실무작업반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우리 상황에 맞는 수정도입 방안을 반영한 K-IFRS 제1118호를 마련하고, 내년 중 개정을 통해 2027년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IFRS 18은 손익계산서 내에 영업손익 등 범주별 중간합계(Subtotal )를 신설하고 영업손익을 투자나 재무 등의 범주가 아닌 잔여(Residual ) 개념의 손익으로 측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간 IFRS에서는 영업손익 등 손익계산서의 중간 합계에 대한 표시나 측정 방법을 구체적으로 규율하지 않아 국내에서는 영업손익을 추가로 표시하도록 의무화해왔다.

IFRS 18이 도입될 경우 우리나라의 영업손익에 대한 재무제표 표시방식이 변화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IFRS18의 기본원칙을 수용하되 현재 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별도표시 등 방식으로 IFRS18 도입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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