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그리드위즈는 7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4만원) 대비 88.00% 오른 수치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전력수요관리(DR) 사업을 중심으로 이모빌리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태양광(PV) 등 에너지 기술 분야 관련 여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3만4000∼4만원) 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 금액은 약 560억원이다.
매출액은 지난 2020년 404억원에서 지난해 131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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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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