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샘은 UI(유저 인터페이스)와 상품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각 상품 카테고리의 특장점 등 고객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이를 통해 지난 54년간 국내 홈 인테리어 1위 기업으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전통성은 이어가면서 현 시대에 맞게 진화하고 있는 한샘 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메인 카테고리는 '홈퍼니싱'과 '인테리어'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330여개에 달하던 세부 상품 카테고리를 약 190여개로 줄여 잦은 페이지 이동 없이도 원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상품 페이지 디자인도 일관되게 정돈했다. '키친', '호텔 침대', '소파' 등 상품 카테고리 최상단에는 각 상품의 특장점을 짧은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배치했다. 고객이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옴니채널이란 고객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경로로 상품을 검색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매장 찾기, 매장 상담 예약 서비스 등을 통해 쉽게 매장을 방문해 상품의 실물을 살펴볼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다 세부 정보가 궁금한 상품이 있다면 QR코드를 통해 한샘몰에서 확인도 가능하다.
김재림 한샘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이번 개편으로 한층 강화된 UI, 콘텐츠, 탐색 및 구매 여정 설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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