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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아, 인천공항 1터미널 '체험형 전시 부스' 리뉴얼 오픈

산업 자동차

기아, 인천공항 1터미널 '체험형 전시 부스' 리뉴얼 오픈

등록 2024.07.02 16:47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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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의 전시 부스에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하는 새 단장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기아 제공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의 전시 부스에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하는 새 단장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기아 제공

기아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전시 부스를 개편하면서 공항 방문객들이 기아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의 전시 부스에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하는 새 단장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전시를 개시한 인천공항 '기아 체험형 전시 부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객들이 차를 직접 타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시켜 기아 브랜드와 상품을 더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 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SUV EV9이 전시돼 있으며 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전시 차종을 지속 교체해 방문객들이 기아의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부스는 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다.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움직임에서 영감으로(Movement to Inspiration)'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했다.

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스테인리스 재질의 슈퍼미러와 LED 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 구조로 설계된 독창적 구조로 제작됐다.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비일상적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슈퍼미러의 각 면은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돼 다양한 각도에서 공간을 반사하며 전시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하고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창출한다.

슈퍼미러 뒤에 숨겨진 LED 스크린에서는 동적인 예술작품 '아트워크'가 송출되고 세밀하게 타공된 부분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아트워크는 추상적인 자연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차가 마치 공간을 달리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브랜드로서 사람들에게 움직임으로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첫걸음이 기아 전시부스와 아트워크가 주는 풍부한 영감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의 인천공항 체험형 전시부스에는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전문 도슨트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주해 차량 정보는 물론 브랜드와 부스 디자인 등에 대한 고객 소통을 지원한다. 아울러 고객 시승 신청과 구매 상담 요청 시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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