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당큐락', 누적 매출 350억 돌파

당큐락 홍보모델 김남주.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당큐락'이 출시 이후 누적 매출 35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당큐락은 유산균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 개별인정형 유산균으로서, 지난해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유한양행 당큐락'의 주원료는 마이크로바이옴 R&D기업 '에이투젠'에서 개발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이하 L.plantarum HAC01)' 균주다. 유한양행은 이 균주는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도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등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효능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또 인체적용시험 결과 L.plantarum HAC01의 섭취가 당화혈색소(HbA1c)와 식후 2시간 혈당(120분)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 이후 3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은 당뇨병 또는 전당뇨 단계에 있는 많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반영한 결과다. 유한양행는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식약처 인증의 개별인정형 유산균 제품이라는 점도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 당큐락'은 혈당 관리에 높은 관심을 가지신 분들께서 믿고 섭취한 결과로 누적 판매 350억 돌파라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 당큐락'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혈당 관리에 대한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