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성통상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공개매수에서 846만6108주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신성통상은 탑텐, 지오지아 등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로 주당 매수가를 2300원으로 제시, 3164만4210주를 매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낮은 주당 매수가로 인해 목표한 수량의 26.75%만 확보하게 됐다. 이날 신성통상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9%(230원) 오른 25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번 공개매수로 염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77.98%에서 83.87%까지 늘었다. 자진 상장폐지 요건 충족을 위해선 11.13%포인트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