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점포 새 단장과 신규 출점 투자가 성과를 보이며 적자 폭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전 구매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홈 만능 해결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상품과 서비스 혁신 전략을 적용해 새로 단장한 점포의 상반기 매출을 6.5% 끌어올렸다. 상반기 새롭게 문을 연 신규 점포도 기존 점 대비 2배 이상 높은 월평균 매출을 올렸다. 이어 하반기 새롭게 단장해 선보일 자체 브랜드(PB)와 이커머스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고객이 가전제품에 대해 경험하는 모든 단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가전 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에 상관 없이 늘 방문하고 싶은 롯데하이마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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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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