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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현대차證 "엘앤에프, 당분간 수요 부진에 적자 지속···목표가 31%↓"

증권 종목

현대차證 "엘앤에프, 당분간 수요 부진에 적자 지속···목표가 31%↓"

등록 2024.08.07 08:36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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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7일 엘앤에프에 대해 전기차 캐즘(수요 성장 정체) 여파로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단기간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1만원으로 5만원(31%)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엘앤에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4% 하락, 영업순손실은 84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현대차증권은 2분기에 이어 3분기 수익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수요 부진으로 인한 출하량 부진으로 적자 지속이 전망된다"며 "3분기 매출액을 4227억원, 영업순손실 634억원 추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 수익 개선은 기대해 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테슬라 신모델 출시·SK온 조지아 공장 가동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4분기부터 테슬라 2170 배터리향 양극재 신제품, 4680배터리향 신제품, SK온-> 현대차향 양극재 공급 확대 등으로 물량이 크게 전망할 것"이라며 "이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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