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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대신證 "SK, SK이노 영업적자로 2분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8%↓"

증권 종목

대신證 "SK, SK이노 영업적자로 2분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8%↓"

등록 2024.08.19 08:45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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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SK에 대해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8%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9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의 2024년 2분기 실적이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에 따른SK스퀘어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C의 영업적자와 SKE&S의 영업이익 감소 등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SK의 2분기 매출액은 31.2조원으로 전년 동기 2.3% 후퇴했다. 영업이익은 7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3.2% 증가했으나, 시장 기대치(1조267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SKE&S는 2분기 매출액 2조3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 영업이익은 1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했다. SMP약세(-16.5% yoy)와 발전소 정비에 따른 발전량 감소(-7.3% yoy) 때문이다.

양 연구원은 "통신 계열의 안정적인 실적과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 그리고 SK바이오팜의 해외 판매 호조 등 긍정적 요인과 정유화학 및 전기차 밸류체인에 속한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시일 내에 극적인 반전은 어렵겠지만, SKE&S와의 합병 이후 SK온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의 턴어라운드 시 주가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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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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