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는 서울 도곡동 메르세데스-벤츠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임진달 사회공헌위 부의장, 김효승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유병욱 청운보육원 원장, 하수현 해성보육원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올 투게더 교육기금'이라는 이름으로 기금을 전달받은 사회복지기관은 서울 청운보육원과 인천 해성보육원 등 전국 9개 시도 내 35개 기관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와 협력사가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사연을 직접 받아 임직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해성보육원 국장으로 행사에 참여한 하수현 수녀는 "영유아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즐거운 경험들을 제공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유치반 어린이들의 놀이체육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임진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부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는 2014년 출범 이래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올 투게더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총 850개 사회복지기관에 45억여원의 기금을 지원해왔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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