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시장이 개화되면서 정보통신(IT) 디바이스 수요가 회복되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 입지 확대는 밸류에이션 주가수익비율(PER) 재평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에이치는 IT 핵심부품인 플렉시블 인쇄회로기판(FPCB) 생산 업체로 전방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기차 IT부품 수요와 연결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5%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비에이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더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확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전기차(EV) 관련 수주 확대로 2024년 EVS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 증가, 사업모델 다변화로 안정적인 분기별 실적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연 500~6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IT, 전장)를 진행 중으로 2024년 영업이익은 63% 상승한 고성장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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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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