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사가 가진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생태계 성장, 공동 마케팅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성사됐다. 협약의 일환으로 SK플래닛의 블록체인 지갑인 업튼 스테이션(UPTN Station) 서비스에서는 오아시스 메인넷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협력 강화 ▲비즈니스 파트너 연결 ▲고객 혜택 강화 위한 마케팅 협력 등 웹3 시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오아시스에 출시되는 게임의 마케팅 활동에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정인철 SK플래닛 팀장은 "고객들이 웹3 환경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오아시스 네트워크가 가진 콘텐츠 IP를 업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등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앞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이키 모리야마 오아시스 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웹3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플래닛의 서비스와 오아시스가 만나 블록체인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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