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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은행, 추석명절 앞두고 3조7000억원 현금 풀어

금융 금융일반

한국은행, 추석명절 앞두고 3조7000억원 현금 풀어

등록 2024.09.14 18:32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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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 공급하기 위해 현금을 옮기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 공급하기 위해 현금을 옮기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3조7000억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연휴가 하루 짧은 영향으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줄어든 금액이다.

한은은 13일 발표한 '2024년 추석 전 화폐공급 실적'을 통해 추석 전 10영업일(9월2일∼13일) 동안 순발행액 기준 3조7387억원을 금융기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한은으로 돌아온 환수액을 뺀 금액이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발행액)는 3조9127억원, 환수액은 1640억원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하면 화폐 발행액과 환수액 모두 줄어들었다. 발행액은 2572억원(6.2%), 환수액은 926억원(36.1%) 줄었다. 순발행액도 1645억원(4.2%)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이 6일, 올해는 5일로 단축되면서 발행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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