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3일 KB증권과 NH투자증권를 대표주관회사로, 신영증권를 공동주관회사로 하는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조선은 수에즈막스급과 아프라막스급 탱커선을 주력선종으로 하는 국내 대표 중형조선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8164억원과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익 383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 올해는 본격적인 조선업종 호황 기조 속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 매출 1조원 달성과 영업이익 10% 이상 달성을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조선은 올해 8월 말 기준, 수주 잔량이 약 30척, 26억 달러 규모로 3년치 일감을 미리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며 "앞으로 2027년까지 더 높은 수준의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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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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