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 영업일 대비 3100원(5.61%) 오른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5만9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의 강세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이루다와의 합병절차를 마무리하면서다. 통합법인으로 거듭난 클래시스는 집속 초음파(HIFU), 모노폴라 RF(MRF), 마이크로니들 RF(MNRF),레이저 등 에너지 기반 기기(EBD) 전 영역을 커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넘버원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차세대 블록버스터 플랫폼과 특화된 카트리지, 팁 개발을 가속화해 추가 시장을 확장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seyeon7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