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과천타워 입주창립 61주년 기념식 거행
광동제약은 이날 신사옥 입주식을 겸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최성원 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사옥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본사 이전을 기념하는 다양한 세레모니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에게 핵심가치 포상이 수여됐고, 신규 임원들에게도 임명장이 전달됐다. 또 시공사에는 안전한 준공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본사 이전은 서울 서초동과 구로동에 나뉘어 있던 본사와 R&D 연구소를 통합한 결정이다. 이를 통해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과 식음료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직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광동과천타워는 단순한 오피스를 넘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도입된 환경을 자랑한다. 로비는 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되어 있어 개방감을 주고, 1층부터 4층까지는 역사관, 카페테리아, 라운지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임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5층부터는 본격적인 업무공간으로, 연구소와 각 부서가 배치됐다.
특히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해 자율좌석제와 유연근무제 등의 인사제도를 확장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당일 업무 성격에 맞는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 시간 역시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통근버스도 운행된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사옥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의 변화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모멘텀"이라며, "광동과천타워를 변화와 혁신이 자유롭게 실현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세계 속의 휴먼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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