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국은행은 이날부터 4주 동안 토스뱅크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정기검사와 경영실태평가를 3년간 면제했다.
금감원과 한은은 자금 조달과 운용 현황 등 전반적인 경영 실태와 가계대출의 잠재 리스크, 통화신용정책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감원은 토스뱅크의 대출 리스크 관리, 자본 적정성 등 내부통제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토스뱅크에 대한 첫 경영실태평가도 진행한다.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 이하의 종합등급을 받은 은행은 자회사 출자, 해외 진출, 인수·합병(M&A) 등이 제한된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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