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출시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는 오후 1시경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이후 오후 2시경부터 사용이 일시 중단됐으며, 앱 첫 화면에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공지를 띄웠다.
이번 오류에 LG유플러스 측은 "출시 첫날부터 통화 사용량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곧바로 점검 및 안정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익시오는 전화 대신 받기를 비롯한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종은 현재 사용할 수 없다.
또, 같은 날 진행된 LG유플러스 AX컴퍼니 사업 전략 간담회에서 정수헌 컨슈머부문장 부사장은 "익시오에서 익시는 AI를 통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라는 뜻으로, 익시오를 통해 딱 맞는 연결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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