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계약금액은 약 2056억원으로 이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체 매출 중 약 22%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9월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양극재는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이며 전구체는 양극재의 원료로 쓰인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등을 넣은 혼합물로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양극재가 된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7년까지 외부 판매 비중을 40~50%까지 확대하기로 했는데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도 외판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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