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389억원, 기관은 28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39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보합(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아(4.03%), SK하이닉스(3.84%), NAVER(2.70%), LG에너지솔루션(1.40%), 셀트리온(1.25%)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69%), 삼성바이오로직스(0.41%)는 하락했다.
내달 임시주주총회 개최가 가시화하는 고려아연은 이날 오후 들어 164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금융주 강세가 이어지며 삼성화재(9.43%), 삼성증권(6.62%), 한국금융지주(5.62%), KB금융(4.98%), 코리안리(4.55%) 등이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4.96포인트(2.21%) 오른 690.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3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210억원어치, 기관은 2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2.38%), JYP Ent.(2.33%)를 제외하고 전부 상승했다.
전환사채(CB) 발행을 마무리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엔켐은 이날 20.07% 오른 7만1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리가켐바이오(7.87%), 알테오젠(7.62%), HLB(3.08%), 클래시스(2.64%) 등 바이오주의 강세도 돋보였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poin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