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최 부총리가 15일 오후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잇달아 대외관계장관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후 최부총리는 연이어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정책 공백과 시장 불안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기재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기재부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난 3일부터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시장 영향을 점검, 국제사회 우려 불식에 힘쓰고 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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