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5일 일요일

  • 서울 1℃

  • 인천 2℃

  • 백령 6℃

  • 춘천 -4℃

  • 강릉 1℃

  • 청주 -2℃

  • 수원 1℃

  • 안동 -7℃

  • 울릉도 5℃

  • 독도 5℃

  • 대전 -3℃

  • 전주 1℃

  • 광주 -2℃

  • 목포 1℃

  • 여수 1℃

  • 대구 -3℃

  • 울산 -1℃

  • 창원 -1℃

  • 부산 1℃

  • 제주 4℃

금융 강석훈 산은 회장 "우리경제 재도약 이끄는 첨병 되겠다"

금융 은행 신년사

강석훈 산은 회장 "우리경제 재도약 이끄는 첨병 되겠다"

등록 2025.01.02 14:42

이지숙

  기자

공유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올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첨병이 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2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산업은행이 집중해야 할 목표로 ▲첨단전략산업 지원 ▲안정적 수익 기반 구축 ▲전 직원이 성장하고 즐겁게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 ▲위기 대응 능력 강화 및 적기 대응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강 회장은 "향후 3년간 첨단전략산업에 총 1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게 될 '대한민국 리바운드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첨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정책금융 수행을 위해 '수익성 향상', '면밀한 손익 점검 및 선제적 부실 발생 예방', '촘촘한 유동성 관리' 등 각 부문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은행은 새로운 조직 문화 조직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기술과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AI 전문성 향상 등 직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강 회장은 "페이퍼 리스, 행내 생성형 AI 도입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즐겁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자"면서 "전 임직원은 경제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각자가 맡고 있는 분야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올해 CI를 'KDB산업은행'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 변경한다.

강 회장은 "한국산업은행의 정책금융 효과를 고객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2025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