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현대힘스의 주가는 19.28%(2800원) 오른 1만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현대힘스의 최대주주 사모펀드(PEF) 운용사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 가 내달 경영권 매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대힘스는 지난해 1월 26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1년 간 보호예수가 적용되면서 오는 26일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된다. 제이앤PE의 보호예수 기간도 이달 말 종료되면서 보유 지분 전량을 매도할 수 있게 된다.
현대힘스는 기관실 블록, 중앙부 블록, LPG 탱크 등 선박 기자재를 납품하는 회사다. 지난 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박 건조에 동맹국을 활용하겠다고 말해 5.49% 급등했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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