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제룡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780원(29.92%) 오른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산업은 지난 10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초고압직류송전기(HVDC) 애자 및 전선 금구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22억원 규모로 지난 2023년 기준 제룡산업 매출액의 54.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여기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력망이 훼손되면서 이후 이를 복구하기 위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전력 설비 관련주인 제룡산업(29.92%), 세명전기(13.27%), 제일일렉트릭(16.61%), 대원전선(11.06%)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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