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거래소연맹(WFE) 이사회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거래소 규제 환경 변화 대응 등 최근 동향 논의 및 의결
14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WFE 이사회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고 전했다. WFE는 세계 각국의 거래소가 모여 글로벌 거래소시장과 관련한 안건을 논의하는 국제기구다.
한국거래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이사로 참여해 글로벌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각국 거래소 대표 이사들은 WFE 재무제표와 금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및 규제 환경 변화 등 최근 동향에 관해 논의한다. 정 이사장은 해외거래소 대표들을 만나 가상자산 ETF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계속해서 세계 무대를 향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자본시장 주요 의제에 관해 논의를 주도하고 한국거래소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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