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력기기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앨라배마와 울산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4000억원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2017년 HD현대일렉트릭이 HD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급성장으로 초고압 변압기 시장이 커지면서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투자로 추가 증설이 이뤄지면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은 2000억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일 투자 계획을 공식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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