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아이지넷은 공모가(7000원) 대비 2210원(31.57%) 하락한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피아이이도 공모가(5000원) 대비 1180원(23.30%) 하락한 3835원에 거래 중이다.
두 기업 모두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아이지넷은 희망범위(6000~7000원) 상단인 7000원에, 피아이이는 희망범위(4000~5000원) 상단인 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 지었다.
아이지넷은 2014년에 설립돼 2019년 국내 최초 인슈어테크 플랫폼 '보닥'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을 기점으로 초 개인화된 보험진단 및 추천서비스 고도화를 구현했다.
아이지넷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기존 플랫폼 고도화와 AI 연구 개발, 베트남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피아이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등 이차전지의 모든 폼팩터(타입)와 전체공정에 적용 가능한 AI 소프트웨어(SW), 영상처리 알고리즘 SW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피아이이는 상장 이후 마련된 자금을 통해 연구 개발 비용과 인력 충원, 판교에 소프트웨어 인력이 근무할 수 있는 AI센터를 설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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