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이에스티이는 일반 청약에 총 8만9314건이 접수돼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 약 8444억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이에스티이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했던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 총 2074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1148.16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공모 범위(9700~1만1400원) 상단인 1만1400원으로 확정했다.
아이에스티이의 주력 장비인 풉 클리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및 유리기판 기반의 패널레벨패키징(PLP)용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전공정 핵심장비인 플라즈마 기상화학 증착장비(PECVD) 양산 검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반도체 산업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iCN PECVD' 양산 검증 완료와 풉 클리너 고객 확장에 주력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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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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