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완성차업계,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혼다와 경영통합 협상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기준 혼다(398만대)와 닛산(337만대)의 글로벌 판매 순위는 각각 7,8위다.
혼다와 닛산이 통합될 경우 글로벌 자동차 판매 1, 2위인 토요타(1123만대)와 폭스바겐(923만대)에는 못 미치지만 3위인 현대차그룹(730만대)을 제칠 수 있다. 하지만 닛산은 자회사 편입 방안을 제시한 혼다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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