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170여 명의 현지 직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세노바메이트의 높은 매출 성장으로 이룬 사상 첫 연간 흑자를 함께 축하했다. 지난해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전과 핵심 전략 발표, 실전 중심 워크숍, 그리고 역할극(role-playing) 세션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실제 환자 및 처방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접근법을 심화하고, 고객 인사이트를 분석하며 향후 판매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동훈 사장은 12일 CEO 발표를 통해 2024년 매출 및 처방 수(TRx) 성과를 조망하고, 2025년 목표와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 사장은 "지난 한 해, 뛰어난 매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며 "SK바이오팜은 현재 탄탄한 매출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이제 우리는 매출 확대를 가속화하고, 혁신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팅은 SK바이오팜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한 영업 전략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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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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