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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고환율·고유가 여파에 수입물가 4개월 연속 상승···1월 2.3%↑

금융 금융일반

고환율·고유가 여파에 수입물가 4개월 연속 상승···1월 2.3%↑

등록 2025.02.14 08:20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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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은행은 지난 1월 수입물가(원화기준)가 전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최근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두바이유가는 지난해 12월 73.23달러에서 올해 1월 80.41달러로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4.4%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 역시 각각 전월대비 0.8% 및 1.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출물가(원화기준)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0.8% 하락했으나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1월 수출물량지수는 운송장비,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0.7%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1.1% 하락했다.

1월 수입물량지수는 광산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3.8%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1% 하락했다.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3.4%)이 수출가격(-0.4%)보다 더 크게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3.1%)가 올랐으나 수출물량지수(-10.7%)가 내려 전년 동월 대비 7.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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