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중국의 한 유튜버가 생방송 도중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였지만, 심장에 무리가 간 것은 '먹방' 때문이었는데요.
먹방은 주로 음식을 많이 먹는 단순한 행위지만, 건강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국내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도 과거 방송 도중 과식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5일간 입원한 바 있죠. 또 다른 먹방 유튜버 쯔양은 202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이가 드니 먹기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일본의 푸드파이터 출신 유튜버 키노시타 유카는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올해 40살이 된 키노시타 유카는 "매우 지쳤다. 예전처럼 많이 먹을 수 없을까봐 두렵다"며 먹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죠.
실제로 과도한 먹방은 장뿐만 아니라 심장에도 상당한 부담을 줍니다. 지난해에만 판 샤오팅을 포함한 먹방 유튜버 3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을 정도.
이렇듯 위험한 먹방, 함부로 따라 해선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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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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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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