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0년 동양종합금융에서 금융업에 첫발을 내디딘 뒤, 한국투자증권, 브릿지증권, 동부증권을 거쳐 2006년 신영증권에 합류했다.
신영증권에서는 투자금융부 이사, IB 커버리지(Coverage)그룹 담당 임원(이사), IB 본부장(상무), IB총괄(전무)을 거치며 IB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정헌기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69년생인 정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을 거쳐 2009년 신영증권 채권금융부 부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FICC본부 본부장(전무), 구조화 금융(Structured Products) 본부 및 FICC본부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영증권은 원종석 회장, 황성엽 사장 대표이사 체제다. 김대일 자산관리(WM) 총괄 부사장은 부사장직을 유지한다. 금 신임 사장은 오는 5월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유성범 기자
liusf1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