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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캐즘 내년에 끝난다"

산업 에너지·화학 인터배터리 2025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캐즘 내년에 끝난다"

등록 2025.03.05 10:54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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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사진=공동취재단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사진=공동취재단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전기차 캐즘(Chasm : 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이 내년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 참석한 엄 사장은 "길게 보는 사람은 5년, 짧게 보는 사람은 1, 2년이나 대부분 3년 정도 생각을 하는데 저는 내년이 지나면 (캐즘이)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체제에서 퓨처엠 사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잘못된 생각이며 저희 그룹은 기본적으로 철강하고 이차전지 양대 축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며 "캐즘이 있기에 프로젝트들이 조금 연장되는 것이지 이차전지를 축소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와 관련해선 "이제 수익성이 안 나는 사업들은 정리를 했고 그다음에 이제 피앤오케미칼도 정리할 것"이라며 "캐즘 때문에 전기차 생산이 많이 줄고 있는데 작년보다 (생산량을) 조금 늘려 잡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엄 사장은 구미 양극재 공장 매각 이후 활용방안에 대해 "구미 공장은 처음 시작한 공장이라 설비나 이런 것들이 (노후화해) 현재 높은 등급의 제품을 생산하기 힘들어 매각했다"며 "(매각 대금은) 재무 구조 개선과 차기 프로젝트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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