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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DS투자증권 "올리브영, IPO보다 CJ와의 합병에 무게···주가 저평가"

증권 투자전략

DS투자증권 "올리브영, IPO보다 CJ와의 합병에 무게···주가 저평가"

등록 2025.03.17 08:24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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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기업공개(IPO)보다 CJ와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합병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김수현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리브영의 이번 자사주 매입에 따른 최종적인 지분구조 변화는 CJ그룹의 최상위 지배구조 변화와 관련이 있다"며 "세금 이슈 등을 고려할 때 올리브영이 IPO보다는 시장에서 기대하는 CJ와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합병 가능성을 좀 더 높게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신한 SPC)로부터 지분 11.3%를 자사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김 센터장은 "올리브영은 SPC가 보유한 지분을 3년 내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여러 정황상 1년 만에 조기 행사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 3월 말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외부주주가 전부 엑시트(투자금회수)하게 되는 올리브영은 이제 CJ 51.3%, 특수 관계인 25.5%, 자사주 22.6%로 구성된다.

김 센터장은 "올리브영의 적정 가치는 최소 6~7조원 이상으로 평가될 전망"이라며 "K-뷰티 플랫
폼의 절대 강자인 올리브영의 중복 상장이 아닌 사업 지주회사 혹은 100% 자회사 형태의 구조 가능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올리브영의 자사주 소각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경우 올리브영 각 주주의 주식가치가 증가한다"며 "물류센터 운영 및 관련 서비스업과 운송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 사업내용 추가는 잠재적 사업 영역 확장인 해외 진출 본격화로 이어져 올리브영의 수익가치가 제고되고, 사옥 매입을 통해서는 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올리브영 임시 주주총회 이후 일어난 자본준비금 2500억원을 이익 잉여금으로 전입한 점, 정관의 사업 내용 추가, 6800억원 규모 용산 사옥 매입 결정 등의 변화로 올리브영 주주들의 보유 주식 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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