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기준 롯데이노베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1.54%) 상승한 1만9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지난 17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경영진 19명이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2월 신규 선임된 김경엽 대표를 중심으로 조직 개편 등 고강도 쇄신을 진행하고 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T서비스 사업 화두는 신사업, 클라우드 등 포트폴리오 확대가 중요하다"며 "롯데이노베이트가 최근 확대하고 있는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의 실적 가세로 밸류에이션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올해 자회사의 적자 폭이 개선되면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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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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