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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HLB그룹주, 간암신약 美 FDA 승인 불발 소식에···일제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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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주, 간암신약 美 FDA 승인 불발 소식에···일제히 '급락'

등록 2025.03.21 09:34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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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HLB의 간암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보완요청서(CRL)를 발급하면서 승인이 재차 불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HLB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350원(29.14%) 하락한 4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 주가 대비 35.7%가량 급락한 가격이다.

같은 기간 HLB생명과학(26.32), HLB제약(22.95%), HLB테라퓨틱스(10.72%), HLB사이언스(14.40%)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이날 HLB그룹은 지난 20일 미국 FDA로부터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보완요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양곤 HLB 회장은 미국 FDA가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신청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다시 CRL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HLB 간암 신약은 국산 항암신약 중 2번째로 FDA 승인을 받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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